동작구, 이웃사랑 반찬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8년10월19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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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3동, 나눔가게 업무협약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반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는 최근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량찬(饌)’ 반찬배달을 실시한다.

복지플래너들이 직접 고위험군을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여 고독사 고위험군 20가구를 선정하였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반찬을 선정하고, 반찬조리부터 방문배달까지 ‘이웃살피미’ 10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월 1~2회씩 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흑석동에서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가사활동이 어려운 1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지원한다.

복지플래너와 함께 반찬을 방문전달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상도2동은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을 돕고자 지정된 나눔가게에서 원하는 반찬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반찬쿠폰을 매월 10가구에게 지원한다.

 

또한 사당3동에서도 관내 치킨가게 2곳과 나눔가게를 체결하고 매월 어려운 빈곤가구에게 치킨세트를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량진2동, 상도3동, 대방동, 사당1·5동, 신대방1동에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반찬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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