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슛돌이 축구대회’ 축구 꿈나무들의 열기로 가득

입력 2018년10월18일 2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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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슛돌이 축구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동‧마동근린공원 내 풋살장에서 개최한 ‘제12회 슛돌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체육회에서 6개월 간 진행해 온 ‘슛돌이 축구교실’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취학 아동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광양읍과 중마동 어린이집 34개소 6∼7세 유아 76개팀 624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냈다.


경기는 남녀별로 6명의 선수가 한팀으로 출전해 토너먼트의 방식으로 전·후반 8분씩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남자부 1위는 햇빛어린이집 여자부 1위는 파랑새어린이집이 각각 차지했다.


각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학용품이 전달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메달이 수여됐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생활체육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광양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체육회에서는 아이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슛돌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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