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장애인 소통과 힐링의 한마당 개최

입력 2018년10월17일 1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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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통과 힐링의 한마당 축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어울림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장애인, 장애인가족 및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 내 12개 장애인단체 및 60여개 시설 및 기관 종사자도 모두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더한다.


이 날 열리는 단체경기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이 서로 힘을 모아 함께 하며,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했다. ▲큰공굴리기, ▲박터트리기, ▲릴레이 달리기, ▲과자빨리먹기 등 6개 종목을 지역별 4개팀(사랑, 소망, 희망, 자립)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식전과 행사 중간에 난타 및 품바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을 예정이다.


단체 경기가 끝나면 이 날 행사를 위해 장애인들이 공들여 준비한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밥차가 운영된다. 평소 행사 참여자에 점식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해 왔으나, 뜨끈뜨끈한 밥과 국을 함께 하며 서로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의 밥차를 특별히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만큼 행사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소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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