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 방어

입력 2018년10월16일 2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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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 방어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활동은 위한 선제적 방어에 들어갔다.

 

우선 10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심축 신고접수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영업장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장성군과 축협 관계자로 5개반 10명을 소독지원반으로 편성해 취약농가의 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소·염소에 대해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에 백신 A형을 추가해 O+A형 백신도 접종하고 있다. 백신 접종 1개월 후 항체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소·돼지에 대해 11∼12월에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가금류 방역 감시도 이달 10일부터 시작했다. 장성군은 1천수 이상을 키우는 가금농가와 소규모 오리농가 등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한편, 소독약품 400kg과 훈증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동절기가 되면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이 발생되고, 그에 따른 농가의 피해와 불편이 적지 않다”며“AI 발생이 우려되는 농가에 대해 방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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