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초로기 치매 예방관리 나선다

입력 2018년10월16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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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만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예방관리에 나선다.
 

치매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확률이 높아 주로 고령에서 흔하게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알코올 섭취 및 변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만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5세 미만의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초로기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상자의 인지기능 장애, 행동문제, 기본적·도구적 일상 생활동작, 신체 및 질병상태 등에 대해 조사하는 ‘1:1맞춤식 치매상태 평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힐링프로그램’, 이용가능한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지역복지자원 안내’ 등이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이 빠르고, 사망률이나 가족 부양부담이 더욱 큰 특징이 있다. 이번 초로기 치매 예방관리가 치매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가족의 부담도 줄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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