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럽비즈니스센터 세미나 개최

입력 2018년10월09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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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유럽 진출을 원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의 디지털 선도국가 에스토니아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경제과학진흥원 희망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유럽  비즈니스센터 글로벌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세계최초로 온라인 국회의원 선거 실시, 블록체인 기술활용 디지털 영주권 시행, 디지털 개발지수 세계 1위 등의 기록을 가진 디지털 강국이자 EU회원국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내 기업인 50명과 에스토니아의 전자시민권 제도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이레지던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스토니아의  금융기관인 페이오니아(Payoneer), 국내 기업의 에스토니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에스토니아 정부 기관인 워크인에스토니아(Work-in-Estonia)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스토니아 진출 정보 제공과 함께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에스토니아가 가진 디지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기업이 다양할 유럽시장 진출 방안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해 2월 에스토니아 정부와 경기도-에스토니아 경제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이 맺은 경제협력 실행계획 지원 협정에 따른 것이다.


황범순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선도국가로의 공통점을 가진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협력으로 우리 기업이 유럽기업에서 사업기회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럽비즈니스센터는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유럽 기업을 위한 경기도내 출장사무소로 유럽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연결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광교 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도는 2019년부터 유럽비즈니스센터 활동을 글로벌기업매칭 사업으로 확대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발틱지역 전문 기업인 케이챌린지가 함께 했다.


행사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케이챌린지 (gerli.koort@kchallenge.co.kr) 또는 경제과학진흥원(031-888-6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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