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문화축제’ 개최

입력 2018년10월02일 2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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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열린 '2018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표창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1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 구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2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100세 인생 시대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적인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식전 축하 공연과 함께 우리 세대들에게 삶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들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선호에 맞춘 극단 ‘여인극장’의 연극공연과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노인의 날 하루를 잔칫날처럼 한껏 즐겼다.


또한 강당 로비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 당뇨, 정신건강 등을 상담해줄 건강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치매검진, 당뇨검사, 한방 침 시술 등 간단한 검진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노인인구비율이 16%에 달하며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어르신들의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르신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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