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항공단, 추석연휴 갯벌 고립자 무사히 구조

입력 2018년09월23일 15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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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항공구조사가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경)
[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 항공단은 23일 오후 9시 50분경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좌주 되어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직후 헬기(B517기)를 신고해역으로 이동시켰다. 해경은 무의도 주변해역을 수색한 끝에 오후 10시 02분께 갯벌에 고립된 A씨(남, 58세)를 발견하였고, 해상에서 호이스트 바스켓을 이용하여 A씨를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무의도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후 무의도로 귀항하려던 중 고무보트가 갯벌에 좌주 되었고, 자력으로 빠져 나올 수 없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고무보트는 들물인 오후 2시부터 예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장기원 구조사는 “고립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었다며, 명절기간 해상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해양경찰에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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