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착수

입력 2018년09월22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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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지난 20일 주민자치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2019년 국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 보고회는 새해 민선 7기 공약 및 핵심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 부서가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전략목표 및 이행과제를 구청장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첫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각 부서가 과업 수행을 위한 정부 부처 등과의 협의 과정에서 ‘서대문 지방정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선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행복주택, 공영주차장을 함께 조성할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복합화사업’에 대해 관련 규정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문 구청장은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사, 업무협약, 현상설계, 통합심의 등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소요 기간 단축을 위해 관련 부처와 서울시 등에 규정 개선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교육지원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중고등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제도권 밖 대안학교에 다니는 관내 청소년들도 엄연한 구민인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융합형 교육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문 구청장의 이 같은 구정운영 기조에 따라 추석 이후 잇따라 추진될 각 국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주민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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