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착용한 한복, 강남구에서 직접 입어보자

입력 2018년09월22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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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복, 강남에서 직접 입어보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18 강남페스티벌 기간 동안 압구정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방탄소년단 한복 체험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1층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이날 전시되는 한복은 방탄소년단이 신곡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착용한 의상 7점이다.

도포를 변형한 재킷에 갓을 연상시키는 모자 등 한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번 의상은 한복 브랜드 ‘백옥수’에서 디자인했다.

 

2층 한류체험관에서는 ‘한복체험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 의상과 동일한 디자인의 시착용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한편 ‘2018 강남페스티벌 패션쇼’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패션에 문화를 더하다’는 주제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 열리는 ‘시니어 패션쇼’는 오서희(Monte Milano), 천재준(C-Wear) 디자이너의 콜라보 패션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여성 51명, 남성 13명의 일반인 시니어모델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남페스티벌은 ‘오늘, 강남을 즐기다’는 슬로건 아래 첫날 개막제를 시작으로 강남 44개 지역에서 5개 분야, 4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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