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북방시장 개척을 위한 카자흐스탄 토털마케팅 추진

입력 2018년09월19일 10시1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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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장 진출 유망 수출기업 발굴, 올림픽레거시 활용한 ‘friend 강원’ 이미지 구축 및 강원도(관광, 올림픽, GTI 등) 토털 마케팅 전개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19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우수기업 15개사와 함께 신북방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시를 방문한다.


이번“카자흐스탄 수출시장개척 토털마케팅”에서는 사전에 매칭한 현지 진성바이어 약 50개사와 우리도 15개사가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뷰티, 의료기기, 바이오, 농업 등을 중심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현지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시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강원의 날” 행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내 강원도 알리기에 나선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강원의 날” 행사는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홍보관, K-POP컨테스트, 한국문화 체험관, 강원유학설명회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한국과 강원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알마티 방문 기간 중, 향후 강원도와 알마티시와의 교류를 위해 지난 2017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 바이벡 바우리르쟌 알마티 시장과 만나, 동계올림픽․스포츠․경제 교류을 제안한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청소년, 경제교류 등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이번 토털마케팅은 올해 강원도 총 수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가운데, 중앙아시아 5개국 GDP의 53%를 차지하며‘중앙아시아의 거인’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 시장에 우리도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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