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36회 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막

입력 2018년09월19일 09시3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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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고성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에서 진행, 각종 볼거리.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수성문화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 고성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21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수성문화제는 오늘 오전 11시,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의 수성제례로 막을 올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간성초교~간성시가지~고성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코스에서 5개읍·면 선수단, 관내학교, 미수복군민회, 출향군민회 등이 참석해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을 진행하고 4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개회식을 시작하게 된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선정된 고성군민상 시상식 등으로 꾸며지고, 이후 저녁 7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 및 축하공연과 화려한 축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는 고성종합체육관 외 부대시설에서 배구, 탁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등의 체육경기와 시조경창 및 전통혼례, 사물놀이 경연, 어린이 민속경기, 청소년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큰공굴려 이어달리기, 물동이 이고 이어달리기, 씨름, 윷놀이, 목침뺏기, 제기차기, 긴줄넘기, 가마놀이 , 클줄다리기 등의 민속경연과 축구 결승전이 펼쳐지며 폐회식을 갖는다.
 
아울러 고성종합운동장 옆 행사장에서는 서예, 동양화, 서양화, 사진, 시화, 향토사료 등 작품전시회도 진행되며, 전시·체험행사 부스에서는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염색, 각자, 꽃누르미, 도자기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즐길거리를 제공, 이밖에도 고성8미 맛자랑, 해양심층수 제품 시음, 옛날음식 체험, 다문화 음식체험, 고성 오대미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및 풍물장터(캐릭터, 품바공연, 야시장)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한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는 이틀동안 진행됐던 예년과달리 3일로 연장되었으며, 청소년이 참여하는 페스티벌과 고성군 주둔 군부대의 연대별 축구경기가 추가되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군민 화합과 단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향토 축제로써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되는 만큼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온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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