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입력 2018년09월17일 21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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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전후한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농수축산물 수급 불안과 성수품 수요증가에 따른 물가상승에 대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일자리경제과 내 물가대책상황실(02-330-1366)을 두고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과 집중 관리’,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사과, 배, 쌀, 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농축수산물 18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관내 전통시장과 농축수산물 취급업소의 가격변동을 파악하고 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인하를 지도한다.


가격 인상과 직결되는 원산지표시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해 조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또 제수용품과 우수 상품 할인, 문화 행사 등 관내 전통시장의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지원한다.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구청 광장에서 전국 26개 시, 군에서 온 22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도 연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이번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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