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맞벌이 가정 일, 가정 양립 지원 남성요리교실 개강

입력 2018년09월15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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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남성요리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교류센터에서‘맞벌이 가정 일·양립 지원 남성 요리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맞벌이 가정 남성 20명이 참석했다.

 

요리 교실은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수정 교수의 지도로 생활 요리 이론 및 실습을 전개한다.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남성 참가자들은 요리의 기본부터 다양한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정식으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에게 아빠의 손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남성 요리 교실은 요리를 매개로 가족간의 소통과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또한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으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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