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예방 행동수칙 알림

입력 2018년09월14일 10시0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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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초원]14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축산 관계자 및 일반시민(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행동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 중국 선양지역에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한 돈육가공품(순대,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돼, 국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행동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서는 자국의 축산물을 휴대 또는 국제특송 등으로 반입을 금지한다.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하는 시민들은 해당국가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하고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 귀국 시에는 축산물(아래 목록 참고)의 반입을 금지하고 반입할 경우에는 공·항만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실에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개발된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유입 시 근절이 어렵고(스페인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근절에 35년 소요) 양돈 산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국가 식량 안정성 확보를 위협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질병이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께서는 귀국 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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