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향기 담은 광주 북구 시니어합창단 공연과 함께하세요

입력 2018년09월13일 04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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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북구 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광주시 북구가 무더위가 지나고 한층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북구 시니어합창단(단장 이효상 부구청장)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선아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김근형씨의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아 가을인가’, ‘새야새야 파랑새야’, ‘강원도아리랑’ 등 3곡의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스와니강’, ‘사랑의 찬가’, ‘아리랑’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시니어합창단의 멋진 화음으로 공연장을 채운다.


특히 각종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현진씨가 ‘인형의 노래’,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 등을 열창하며, 오페라에 대중음악을 가미한 팝페라 앙상블 ‘친친클래식’의 특별공연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낸 감동의 하모니가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감성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시니어합창단(회장 이인동)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만65세 이상 남녀혼성 60명으로 창단됐으며, 문화예술단으로서 정기공연 및 각종 행사의 초청·위문공연, 경연참가 등을 통해 음악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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