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진 대피훈련 실시

입력 2018년09월12일 22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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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진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경주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잇따른 2017년 포항지진, 최근 일본의 훗카이도 대규모 지진발생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개인의 지진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전국단위 실시 대피 훈련이었다.

지진 교육 동영상 시청, 청내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및 훈련목적을 숙지한 후 전국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지진경보 발령과 함께 실내에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2분간 보호하고 야외 대피장소로 전 직원 신속히 대피 완료하였다. 지진재난의 특성상 민첩한 행동과 판단력이 요구되는 긴박한 훈련현장이었다. 

대피 후에는 청내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한 비상상황 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개별역량 강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14일에는 지진행동요령에 대한 리플릿 배부 및 현수막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올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도민들이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 실시와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풍수해보험가입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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