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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올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문화운동으로 출생~60개월 아이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부모교육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

이번 하반기에는 20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엄마 마음 바로서기’, 27일 ‘그림책, 이것과 저것의 경계’를 주제로 동강대 유아교육과 김명화 겸임교수가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4일부터는 생후6~60개월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8회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1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wang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960-8301)에서 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의 상반기 북스타트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이들에게 전달하고 부모교육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