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재, 5시간 만에 잔불 정리

입력 2018년09월07일 21시4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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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오후 4시31분,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 발령'

[여성종합뉴스] 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8시 14분경 인천 서구 A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창고(660㎡)에서 난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4분경 발생한 화재는  인근 커튼 창고(6천611㎡)와 가구 창고(661㎡) 등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9개 동으로 옮겨붙어 건물 10개 동 중 9개 동이 완전히 전소됐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공장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화 지점인 도색업체 창고 안에 인화물질 등이 있던 탓에 검은 연기가 계속 확산했고 놀란 인근 지역 주민들의 119 신고도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31분께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3단계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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