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주서 전남 북부권 여성 일자리박람회 열려

입력 2018년09월06일 1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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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북부권 6개 시군 222개 구인업체가 총 582명을 채용하는 2018년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당 시군은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이다.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1천여 명의 구직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32개 업체는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산후관리사, 생산직 등 187명을 모집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190개 업체는 이력서를 접수받아 박람회가 끝난 후 개별면접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망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창업지원관 등 총 60개 부스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적성검사부터 이력서 서류 준비, 모의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했다.


특히 부당해고, 임금체불에 대한 노동법률 상담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자신감 회복, 화려한 재기를 위한 방송인 유인경의 토크콘서트 ‘내 안의 보물찾기’를 진행해 많은 여성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지역 경쟁력도 맘껏 일하는 여성에게 달려있다”며 “일자리 박람회로 여성 취업을 도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여성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2007년부터 여성만을 위한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권역별로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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