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희망도시락’ 새롭게 태어납니다

입력 2018년08월30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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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락 신메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시락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 관내 어르신들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는 기존 인기메뉴인 돼지불고기백반, 돈가스, 제육볶음 도시락에 새로운 메뉴로 삼치구이, 비빔밥, 햄두부부침을 추가됐다. 또한 메인 메뉴를 1일 2가지에서 6가지로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9월 15일에는 지역 내 희망도시락 보조사업자인 음밥협동조합과 동대문구 소재 협동조합인 해피쿱투어가 연계, 해외(대만)자원봉사자가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락 판매수익은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배달될 무료 도시락 구입비로 활용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희망도시락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판매수익 증가를 통해 무료 도시락 대상자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도시락은 강북구 관내 어디나 배달이 가능하며 관내에 생활환경을 두고 있는 누구나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시간은 10:30~14:30이며, 가격은 4,500원으로 밥, 국, 메인 메뉴, 밑반찬 4가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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