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국 3대 ‘제16회 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입력 2018년08월30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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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성장현 구청장이 구 리틀야구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인 용산구청장기가 늦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용산구가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제16회 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연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과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대회 참가인원은 전국 89개팀 1700여명으로 전년보다 19개팀 200여명이 늘었다. 모두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소속이다.


개회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장충리틀야구장(서울 중구 장충단로 123)에서 열린다. 선수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및 격려사, 선수대표선서 순이다. 성장현 구청장이 시구를 맡았다.


이후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경기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로 189)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팀이 많아 A,B.C 3개조로 나눴다.


폐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부터다. 행사 장소는 장충리틀야구장이며 선수단이 모두 모인 가운데 대회 성적을 발표하고 우승, 준우승팀을 시상한다.


지난해는 남양주시(A조)와 수원 영통구(B조)가 우승을, 인천남동구(A조)와 경기 안양시(B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는 대회 참가팀이 전년에 비해 30% 가까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꾸준히 열고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2001년 창단됐다. 박민우(NC다이노스), 최원태(넥센히어로즈) 등이 구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리틀야구단 신규 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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