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일본 수출 시장 개척

입력 2018년08월29일 11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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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병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긴바라 미츠루 긴바라 노리텐 대표-정기호 (유)이스턴피비컨설팅 이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김종식 목포시장)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일본 시장을 개척했다.


지원센터는 지난 22~2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2018 일본국제수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계약 체결에 일조했다. 또 일본 김 가공기업인 긴바라노리텐사와 수출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18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미김 업체 3개사(목포 소재), 해조류 가공업체 1개사(고흥 소재), 패류 가공업체 1개사(완도 소재) 등과 박람회에 참가했고, 총 26건의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이스턴피비컨설팅은 긴바라노리텐사와 김가공품 3종에 대해 9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은 오가네 재팬(ONGANE JAPAN)과 괭생이모자반 가공품에 대해 2,926만엔(약 3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수혜기업인 ㈜완도전복은 전복 통조림 및 전복에 대해 각각 120만 달러(약 12억원), 500만 달러(약 50억원) 수출 계약을 싱가포르 및 일본 업체와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원센터 및 ㈜이스턴피비컨설팅은 지속적인 수출 성과 유도를 위해 긴바라노리텐사와 3자간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관련 MOU를 체결하는 한편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오병준 센터장은 “전남 수산가공품의 일본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수요자 요구형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지원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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