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워터프론트 주민들 원색비난에 '굴복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

입력 2018년08월23일 21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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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광역단체장 지지도도 하위권 '민간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망이 원인~~~'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이 최근 진행된 지방재정투자심사 6차 심사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1단계 사업에 대한 ‘부적정’ 의견에 주민들의 원색적 비난하는 글이 연관검색어로 올른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사업, 원안대로 추진하게 됐다.
 

최근 송도 주민이 참여하는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 시장은 약속한지 2개월 만에 공약을 폐기시키냐”며 “워터 프런트 사업을 부활시키자”는 게시글이 쇄도했고 “박남춘 인천 시장은 송도 주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것이냐”는 비난이 들끓으면서 박남춘 연관 검색어 ‘박남춘 개돼지’가 올라가기도 했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송도 주민들은 지난 10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관련 정부의 인천시 내부감사 진행을 부탁한다’는 청원운동을 펼치는등, 박 시장에게 워터프런트 사업 통과를 요구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는 등 항의를 이어왔다.
 

그동안 ‘인천판 4대강’이라는 낙인이 찍혀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가 당초 계획대로로 시 재난안전본부 또는 인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추진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 후 1-1구간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란 경제청의 발표에 박남춘시장의 굴복이란 평가다.
 

이에 다수의 시민들은 박시장이 정부의 경제부문 소득주도성장, 일자리중심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내세우고 시민의 선택을 받았으나 현재 공공부문 일자리, 민간부문 일자리, 사회적 경제 일자리에서 가장 성과가 저조한 부문이 민간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실망하고 있다며 박 행정의 민간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접근이 절대적 필요하단 지적이다.

따라서 민선7기 광역단체장 지지도도 하위권을 받은 박시장이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 민심을 잡을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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