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전설(傳說)

입력 2018년08월17일 13시5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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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7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열세 번째 견우직녀축제'를 상징하는 <천년동행 사랑의 길>을 이틀간 진행한다. 

'견우직녀 축제는 천년동행 사랑의 길은 열세송이 꽃길을 함께 걷는 그대와 영원한 사랑으로 맺어지는 길이란 뜻이며, 각각의 하트 꽃은 영원한 사랑을 맺기 위해 필요한 그리움, 꿈, 기다림, 용기, 용서, 배려, 나눔, 건강, 만남, 감사, 성공, 행복, 약속을 나타낸다.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 가 만나는 날로, 한국 . 중국 .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낸다.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에 제사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 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 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고 한다.

칠석 때는 더위도 약간 줄어들고 장마도 대개 거친 시기이나,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한다.

또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때이므로 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었다고 두산백과 칠석 [七夕]에 기록되어 있다.

 

칠석(七夕)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의 애틋한 사랑 전설(傳說)을 간직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애절한 사랑 전설(傳說)만큼 천상(天上)과 지상(地上)을 연결하는 풍속(風俗)으로 발전했다. 

전설과 유래에서는 은하수(銀河水)의 양 끝 둑에 살고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  칠석(七夕)입니다.
 
너무나 사랑을 속삭이던 두 별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으로 1년에 한 번 칠석(七夕) 전날 밤에 은하수(銀河水)를 건너

만나게 된다.

이 때 까치[작(鵲)]와  까마귀[오(烏)]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주는데,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 하고 그래서 칠석날 아침에 비가 내리면 견우직녀(牽牛織女) 상봉(相逢)의 눈물, 저녁에 비가 내리면 이별(離別)의 눈물이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설(傳說)과는 달리 실제 천체(天體)의 운행(運行)에서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 (織女星)의 각(角)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고 단순하게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이맘때 즈음에 초저녁 하늘 가운데 뜨기 때문에 시야(視野)에 가득 들어오고 7월 7일이 양수(陽數)가 겹치는 왕성한 날이기에 애절한 견우직녀 전설과 함께 어울려 늦여름의 행사로 정착된 것이다.

   
이때 의(衣).서(書) 말리기와  칠석 절식 먹기등으로 겨울 나기를 준비한다. 

불교에서는 상고시대 환국에는 구환족이 있는데 다 인류 최초의 아버지 어머니인 나반과 아만의 후손들이라 했다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말이 나반과 아만에서 나왔고 인류 최초의 부모인 나반과 아만, 두 분이 북방에 있는 하늘호수, 바이칼 호를 걷는 날이 음력 7월7일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석날 축제문화가 여기서부터 온 것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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