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에 나서

입력 2018년08월16일 1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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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방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친환경 방제를 통한 하절기 방역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우수한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눠 주 5회 이상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쓰레기배출지와 공중화장실, 주택가 주변, 공원 등 시민들이 주로 다니고 있는 지역에는 물에 약품을 희석해 분무 및 연무소독을, 밀폐된 나무숲, 하수구, 축사주변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무소독 방식은 기존의 연막소독과는 달리 매연과 일산화탄소 발생, 시야 가림 현상 등이 없어 친환경적인 방제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정화조와 아파트 집수정, 웅덩이 등에는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해충발생 서식지 제거와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는 121대의 포충기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유충이 많이 발생하는 서식지 3개소에 대해서는 천적을 이용한 미꾸라지를 방류해 모기 발생을 줄여나가고 있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방역소독도 중요하나 해충의 서식지 제거도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에 있는 고인물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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