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오직 회개만이 살 길.....

입력 2018년08월15일 19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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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여성종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보수 개신교계는 15일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을 비판하면서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를 열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교계 지도자들이 서울시청 대한문 앞에서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 성회’를 개최는 37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수 백 명의 참석자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염안섭 원장(수동연세병원), 한요한 목사(예수소망교회 담임),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대표회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준비위원장 김한식 목사(한사랑선교회 대표)는 “사무엘서를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엘리제사장과 그 아들들, 백성들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떠났다며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부르시고 온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회개 기도를 드리게 하셨다.

이들이 죄를 토하며 어린 양으로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 자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고 이스라엘에 다시 평화가 임했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가 기도하면 죄를 회개하고 나갈 때,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식 목사는 “신사참배, 악을 쉬쉬하고 악과 연합한 죄, 배도, 세속주의, 인본주의, 성공주의, 음란, 부정직을 토해내야 한다며 우리가 다니엘과 같이 민족의 죄를 나의 죄와 같이 여기고 기도해야 한다며 어린 양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다. 어린 양의 피와 이를 증거하는 말씀,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헌신이 죄와 사단을 이긴다”고 강조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길, 진리, 생명이시다. 이것을 법으로 전하지 못하게 한다면, 만약 아버지가 한 분이라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면,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면, 이러한 정권은 물러나야 한다.

역사적으로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 정권은 없었다. 오직 회개만이 살 길이다. 이 죄를 우리의 죄로 여기고 기도한다. 만약 돌이키지 않을 경우 우리는 목숨을 걸고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합심기도를 이끈 한요한 목사(예수소망교회 담임), 오바룩 목사(미스바중보기도 담당)와 임경희 간사(미스바 찬양팀 W/L)가 대국민호소문을 낭독했다.

호소문에서 “지금 정부는 소수의 인권을 소중하다고 하면서 세계 최악의 인권 국가인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가 없다”고 지적, 무엇보다 우리 교회가 먼저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교만, 분열, 배도, 세속주의, 인본주의 등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긍휼을 덧입자고 강조했다.


대표대회장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복, 사망과 저주를 우리 앞에 두셨다며  죽는 선택, 인간적인 선택이 아닌 사는 선택, 하나님의 뜻을 선택을 해야한다. 동성애는 선택해선 안된다. 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구원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벌금을 내야하는 형국에 이르렀다. 이는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 것"이라고 말했다.


딤전 2장 3~4절을 보면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된다. 남북한의 회담도 하나님의 범주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하나님의 인간의 눈에는 옳아도 하나님 앞에 옳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쳐버리신다. 대한민국 지도자들, 백성들도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살기 위해 이를 선택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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