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 인기

입력 2018년08월07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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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 인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달 19일부터 학산면 은곡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주 1회씩 10회기 동안 실시한다.


이 교육은 2018년 화훼분야교육 홍보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지원하고 은곡보건진료소장 최미영이 강사로 직접 활동한다.


꽃과 함께하는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의 반려식물 기르기 활동을 통한 안정과 긍정적 경험으로 자아존중감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램으로써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9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섬세한 손동작으로 인지기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잃어버린 감각을 회복하게 도와주며 기억력의 향상, 미세한 것에 대한 주의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식물의 색깔, 형태, 감촉, 향기와 맛을 느끼며 뇌를 활성화 하고 사람간의 접촉을 통한 전인적인 치료효과를 가져오며, 식물과의 접촉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적절한 신체운동과 오감 자극 등을 가져와 치유과정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꽃과 함께 하는 원예치료를 통한 꽃화분을 만들어봄으로써 성취감과 반려식물에 물을 주고 가꾸는데 집중을 하면서 인지기능의 향상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이 늘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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