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당현천 물축제, 우리 동네 생태하천에서 무더위 식혀요

입력 2018년07월19일 1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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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당현천 물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당현천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1일, 22일 양일간 도심 속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노원시립청소년수련관 아래)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첫날은 물속 보물찾기, 물속 줄다리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물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구민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원의 종이배 띄우기, 신발 던지기 등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한다.

 

2일차에는 노원시립청소년수련관 후원으로 ‘우리가 Green 노원’ 주제로 환경보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추억의 놀이게임, 청소년이 진행하는 DJ박스,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어린이 풀장 등 즐거운 놀거리를 제공하고, 팥빙수, 슬러시 등 먹거리 부스도 상시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는 축제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행사요원 50여명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의무실을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축제는 우천 시에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당현천변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휴가시즌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 생태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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