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군 종합감사 결과 공개

입력 2018년07월18일 21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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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지난 3월14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음성군 종합감사 결과 업무추진 상 문제점이 확인된 102건에 대해 지도‧감독 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4년 5월 이후 4년간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재정사업의 누수나 비효율 여부, 주민불편사항, 안전관리실태 및 기타 법령준수 여부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감사결과는 총 지적건수 102건에 대해 주의‧시정‧개선 등 행정상 조치를 하고, 799건 779백만원에 대해 추징‧회수‧감액 등 재정상 조치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공무원 23건 59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했다.

주요 내용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339건)에 대한 조사 미실시(121건),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도‧감독 부적정(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및 시간외 근무수당 집행 지도‧감독 소홀),  부동산등기 신청의무 해태 과태료 부과 누락(105건 11,535천원) 등이 발견됐다.

또한, 준공 후 수 십년 동안 관리부서 지정 없이 방치하고 있는 음성천 복개구조물 관리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하였고,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 안전한 도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차선도색공사 시 재귀반사성능 검사방안에 대하여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음성군에서 이번 종합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상‧재정상‧신분상 조치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연말에 이행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며, 감사결과 자세한 자료는 18일 도 홈페이지 정보공개-감사정보-감사계획 및 결과에 공개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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