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왼팔골절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18년07월15일 1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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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왼팔골절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왼팔 골절된 외국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14일 오후 18시 30분경 완도군 소안도에 있는 야구장에서 야구 중이던 외국인 R씨(스리랑카, 23세 남)가 날아오는 야구공을 잡으려다 뒤로 넘어지면서 왼쪽 팔이 골절되는 응급상황이 발생, 이에 소안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조치 하였으나, 왼손 엄지손가락 신경 손상이 의심되어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시키며 신고접수 3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오후 22시 15분경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해남119구조대에 인계하여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편, 스리랑카인 R씨(23세, 남)는 10개월 전 22세 나이로 고국을 떠나 완도 소안도 김 양식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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