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에 인덕션 세트 지원

입력 2018년07월13일 15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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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대상 기부물품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해 스마트 인덕션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KT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인덕션 보급사업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중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층 42세대에 스마트 인덕션 렌지와 전용냄비 2종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인덕션은 과열방지 기능을 갖춰 냄비나 팬이 과도하게 뜨거워질 경우 스위치가 자동으로 꺼지고 알람이 울려 화재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와 달리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동구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8월까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인덕션을 전달하고 사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의 치매환자들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KT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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