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예비맘을 위한 특별한 D라인 파티

입력 2018년07월12일 05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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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라인 페스티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지난 9일~10일 이틀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관내 예비맘 50명을 초대해 ‘D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D라인’이란 배가 나온 임신부를 지칭하는 단어로, 이번 ‘D라인 페스티벌’에서는 제7회 세계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곡성군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만삭사진 촬영을 추진했다.


이번 D라인 페스티벌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임신으로 인해 외모가 달라지는 예비맘들에게 임신부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행복한 임신기간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별한 사진촬영을 진행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임신부들은 전문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아름다운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후 액자와 사진을 추억과 함께 선물 받았다.


한 예비 엄마는 “곡성에서 초보맘들은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정보를 제때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사에서 서로 만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임산기간 중 변화된 외모에 자칫 우울해 질 수 있는 기분이 환기되어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적이고 상업적인 기존의 산모 참여 행사에서 벗어나 산모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며 “예비맘이 임신을 축하받고 배려 받으며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러한 취지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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