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열전,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전국대학 배구 해남에서

입력 2018년07월06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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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2018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가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이번 경기는 남자대학 1·2부 각 11개팀과 3개팀, 여대부 5개팀 등 국내 대학팀 전체가 참가, 풀리그로 펼쳐지고 있는 여자대학부 경기와 남자대학부 준결승·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남자 대학부 경기는 대부분 경기가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명승부속에 지난해 우승팀인 인하대를 비롯해 명지대, 중부대, 한양대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며 이변이 속출했다.


6일부터는 남자대학부 준결승과 결승이 연달아 열린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인하대를 상대로 3-0 완벽한 승리를 거둔 충남대의 돌풍이 무섭다. 조별 예선 도합 3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모든 상대에 우위를 점하며 3연승을 거둔 충남대는 전통의 강호 성균관대와 맞붙는다.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성균관대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중부대, 경희대 등 강적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첫날 풀세트 접전 끝에 성균관대를 3-2로 누른 홍익대도 4강에 진출해 경기대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대는 올 대학리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팀으로 4강 리그 승부는 한치 앞을 점칠 없는 접점 양상이다.


남자대학부 준결승과 결승전은 각각 6일 오후 2시, 7일 오후 4시 JTBC Fox Sports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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