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섬’ 단호박 출하 시작 ~~

입력 2018년07월05일 1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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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인기 최고’ 지역농가 효자상품

[여성종합뉴스] 옹진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발굴. 육성시킨 단호박 출하가 시작되면서 이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옹진 섬에서 나는 단호박은 관수시설 설치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 저온과 건조피해 없이 정상적으로 잘 생육되어 7월 중하순부터 출하를 시작, 2.5kg 1박스 1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9년 북도면 3농가 0.3ha에서 시작한 단호박 재배가 성공하면서 그동안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령·영흥도까지 재배기술을 확대해 올해는 27농가 5㏊에서 단호박이 생산, 해풍이 강한 섬 지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고 품질이 매우좋고 또 밤과 고구마를 섞어놓은 것처럼 맛이 좋아 도시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주하는등 인기 상품이 됐다. 


단호박은 죽, 찌개, 조림요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어린이나 수험생들의 간식등으로 인기가 높고 이뇨작용과 신경통, 당뇨병, 그리고 야맹증, 각막건조증 등 눈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이 지역의 고소득 농작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설지원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도면 신영희 구의원은 지역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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