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경단여성 취·창업 성공비결, 토크콘서트를 통해

입력 2018년07월03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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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3일 오후 2시 동부새일센터(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초청하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이야기공연)는 “나의 새일 성공기–도전하는 당신이 승리자!”라는 주제로 새일센터 직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수료생 및 취업상담사 등 70여명이 관객으로 참여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창업에 꾸준히 도전한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새일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경림 씨의 사회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우희선 취업사례자, 송해영 창업사례자, 배소영 취업사례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사회자 박경림 씨는 출산 후 힘들었던 경험과 경력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 등 준비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번 새일센터 홍보대사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멘토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패널들은 ‘일과 여성’, ‘경력단절의 경험’, ‘새일센터를 통해 달라진 나의 비포앤애프터(Before&After)’ 등 경력단절 경험과 관련해 가정과 직장 등에서 각자 겪어온 진솔한 사례를 소개하며, 경력단절 극복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바로 같은 장소에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취‧창업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10명의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했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취업과 창업분야에 대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이 중 취업분야 6명, 창업분야 4명의 우수사례를 각각 선정하였다.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은 전문적인 기술‧지식이 필요한 고숙련과정 또는 고부가가치 직종(IT, 콘텐츠, 디자인 분야 등)에 경력단절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질 높은 훈련내용을 제공 한다.


아울러, 이번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 외에도 경력단절여성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20여 건의 사례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숙진 차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오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감과 직무능력을 회복하고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여성가족부는 경력 단절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을 좋은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과 고충상담, 직장 문화 개선 교육 등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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