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과 예술가의 콜라보 ‘몬구밴드 자화자찬’

입력 2018년06월26일 07시0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8일(목)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몬구밴드 자화자찬 ‘마음속의 알로하’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오는28일(목)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금천아트리지(Art+Bridge) 기획공연 ‘마음속의 알로하’를 개최한다.

 
재단의 연간 기획프로그램 ‘금천아트리지’의 세 번째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멀티아티스트 그룹 ‘몬구밴드’와 생활예술동아리 ‘자화자찬’이 함께 출연해 멋진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몬구밴드’는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을 수상한 ‘몽구스’의 리더 ‘몬구’가 주축이 돼 만든 밴드다.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방송에 출연한 실력파 밴드이며, 특히, 리더인 몬구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주도 푸른 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뿐만 아니라 ‘꿔바로우’, ‘별걸 다 기억하는 여자’ 등 몬구밴드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몬구밴드와 합동공연을 펼칠 ‘자화자찬’은 금천구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활동하는 우쿨렐레 동아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서로 나누면서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통해 자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동아리로 올해로 5년째 활동 중이다.


공연은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천원이다. 티켓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 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금천아트리지’는 금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연간 기획공연이다. 예술가와 주민 사이를 연결하고,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을 잇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 이후에도 △서울네오예술단 해설이 있는 미니음악회(7/26, 8/30)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음악회(9/27) △금천 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10/30) △타고와 함께하는 MAD(11/29)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공연이 생활예술동아리에게는 동아리 나름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