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양파 재배 일관기계화 시연회 열어

입력 2018년06월23일 09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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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양파재배일관기계화시연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지난 19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양파의 파종부터 비닐멀칭, 정식, 수확 등 생육 전 단계를 기계화하는 양파기계수확 현장 시연회를 열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양파 전자동 파종기, 양파전엽기, 양파 승용이식기, 양파 순제거기, 양파수확기, 양파수집형 수확기등 총 6종을 시연했다.


이번에 시연한 양파 파종기는 전 자동으로 시간당 360판을 파종 할 수 있으며, 양파 이식기는 작업이 편리하고 하루 8시간 기준 1ha를 식재 할 수 있고 노지와 멀칭에서 모두 이식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양파수확기는 양파를 캐서 가지런히 깔아놓는 기종으로 기계수확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하여 양파의 저장성을 높이도록 제작됐다.


양파는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매 작업마다 노동력이 일시에 많이 요구되는 작물이다. 이번 양파 기계화 교육을 통해 노동력해소와 작업시간, 인건비등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저장, 규격화등 품질 고급화로 양파산업에 경쟁력을 제고 하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집약적인 양파재배가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임대농기계 구입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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