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여름愛 행복나눔 김치'

입력 2018년06월22일 17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21일 구청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름愛 행복나눔 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 2회를 맞는 ‘여름愛 행복나눔 김치’ 행사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 주관으로 자원봉사캠프협의회, 아파트봉사단협의회, 어린이가족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여름愛 행복나눔 김치’ 행사는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온 봉사자들이 여름철에는 겨울동안 후원받은 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원봉사자들의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3개의 봉사단이 국내산 농산물을 꼼꼼하게 구입하고 재료 손질부터 절임, 양념 버무림까지 정성껏 담근 열무얼갈이, 배추겉절이, 깻잎김치 등 김치 300박스(3kg/1박스)를 관내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마트 창동점,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살핀다는 취지에 국내산 제철재료 후원을 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김치 담그기에 함께 참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따뜻한 마을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 협의회는 ‘창동역 희망장터’, ‘설맞이 사랑 더함’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