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홍제역 인근에 새 보금자리

입력 2018년06월22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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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홍제역 인근에 새 보금자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가 20여 년의 독립문시대를 마감하고 최근 홍제역 인근 유진상가(통일로 484) 2층으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노인회 지회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부터 3개월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노인대학, 취업 상담과 알선, 이미용 서비스, 지역 내 104개 경로당 관리 등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진행된다.


이달 19일 열린 개소식에서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은 “새 공간이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도 넓고 쾌적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노인회 지회 옆으로 청년 활동 공간인 ‘무중력지대’와 5060세대가 사용하는 ‘50플러스센터’가 있어, 이곳이 세대 통합의 상징적인 의미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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