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홀몸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이 꽃피는 어르신 문화나들이

입력 2018년06월20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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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창신제2동주민센터는 홀몸어르신 30명과 함께 6월 21일(목) 오전 10시 경복궁을 돌아보는 「어르신 문화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 「어르신 문화나들이」는 경제적 · 신체적 어려움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창신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규)가 주관했다.

 

어르신들은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회루를 관람하고, 봉사자와 함께 경복궁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자가 되어 어르신 3명과 한 조를 이루고 같이 다니면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안내하게 된다.

 

「어르신 문화나들이」에 참석하는 이 모 어르신(84세)은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방문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 다리가 아파 외출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반가워했다.

 

창신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문화나들이에도 함께 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르신 문화나들이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종로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외로움을 극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종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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