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 여성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18년05월09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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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자궁경부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 사전예방 충분.....

[여성종합뉴스] 공주시가 자궁경부암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사와의 1대1 건강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자는 2005년~2006년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2종(TdaP 또는 Td 6차, HPV 1차) 확인사업에 포함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다.

공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이상 반응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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