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애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입력 2018년04월21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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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장애인 등 2천여 명 참석....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주철현 여수시장, 주승용·이용주 국회의원, 강정희·이경미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김영만 전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장애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농아‧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자활‧자립의욕을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온정 있는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열렸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힐링뮤직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을 이루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김진욱(56․광양시) 씨가 ‘장한 장애인상’을, 장애인 인권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농아인협회 이은미 씨 등 16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 등에서 8개 부스를 운영, 취업 및 복지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은 UN에서 1981년 선포했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장애인의 날을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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