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맘톡콘서트 개최

입력 2018년04월12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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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맘톡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11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맘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맘톡콘서트는 ‘육아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의 강연과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ELPERA(엘페라)의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같은 입장에서 엄마들과 공감하는 토크와 강연을 통해 가정에서 평등하고 행복한 젠더 역할을 제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양성 평등 의식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도봉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일․가정 양립, 안전, 돌봄 등 여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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