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입력 2018년04월11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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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의 이해와 도봉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

2017년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 도봉구는 11일부터 명예도로와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연계한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고 도봉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설치된 열린 도로명주소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골목길 투어와 명예도로 탐방 그리고 역사문화시설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목길 투어는 방학2동 등 주택가 골목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로명주소로 지정된 장소나 시설물 찾아가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명예도로 탐방은 간송 전형필길, 김수영길, 함석헌길, 가인 김병로길의 4개 명예도로를 걸으면서 전문해설사로부터 명예도로 지정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진 역사문화시설 견학에서는 각 명예도로 인근에 위치한 간송 옛집, 김수영문학관, 함석헌기념관, 북부지방법원을 방문해 시설별 역사인물의 업적과 정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에는 도봉초등학교 5학년생과 함께 간송 전형필길과 간송옛집 탐방코스를 시작으로 방학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 되며, 참가자 전원에 대한 여행자보험 가입과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편의성을 배울 뿐만 아니라 우리구 역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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