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측 160여 명 평양공연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

입력 2018년03월20일 17시35분 전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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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차례 공연 .....

통일부 홈피 캪쳐
[여성종합뉴스] 20일 통일부는 “남측은 16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북측에 파견한다”며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소녀시대 서현, 알리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날 레드벨벳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남북이 합의한 5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보면 160여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차례 공연을 한다.
 

남측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대중 가수들이 포함됐다.


남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한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남측 사전점검단이 22~24일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 외 북측이 남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기타 실무적인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접촉은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1시46분경 마무리됐으며 우리측에서는 작곡가 겸 가수 윤상씨가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 북측에서는 모란봉악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수석대표)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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