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문화재단 클래식과 인문학, 한옥의 이색 만남

입력 2018년03월08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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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인문학강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다가오는 봄, 한옥으로 지어져 특별함을 더하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이색 인문학 만찬이 열린다.

바로 종로문화재단이 클래식과 인문학, 한옥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강좌를 운영하는 것.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8회 열리는 이번 강좌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자 음악 전문 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문학수 기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문 기자는 저서인 <더 클래식 101> 시리즈를 바탕으로 고대부터 20세기를 넘나들며 당대 유명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양한 시청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평소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많은 주민들과 노년층의 이해 역시 돕고자 한다.

 

관련 문의는 청운문학도서관 전화(070-4680-4032) 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가능하다.

 

종로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풍부한 역사문화가 생동하는 종로의 명성에 걸맞은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며 “음악을 매개로 전국을 누벼온 클래식 전문기자 ‘문학수’가 그의 내공을 드러내는 강의를 펼칠 것이다. 많은 분들이 한옥에서 클래식과 인문학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의가 열리는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 자락에 위치, 대개의 도서관과 달리 한옥으로 지어져 더욱 매력적인 장소이다.

청운․부암동 일대의 고즈넉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강좌 개최에 더없이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15년 국토부 주최 ‘올해의 한옥’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시 창작교실, 기획전시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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