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 활동가 운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력 2018년02월22일 0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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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회적경제 활동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지역 곳곳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전반에 관한 사업을 홍보하고 연계하는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분야는 다양한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아직 낯선 분야다.
 
때문에 강동구는 주민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과 사회적경제를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활동가(이하 활동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원은 총 7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자원 조사 및 선진사례 기업 탐방,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 홍보 및 상담활동,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반찬가게와 카페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작은도서관의 커뮤니티 공간과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연계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사회적경제 활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활동가들은 구에서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역별 현황과 자원을 파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사업과 지역사업을 매칭하고,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일도 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더 쉽게 알고, 사회적경제의 주체로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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