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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지난 20일, 청사 이화실에서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선해병 보건소장이 부위원장은 고은호(나주시 시민소통위원회 보건복지분과)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어 운영위원에는 홍철식 나주시의원, 서남숙 동신대 교수, 윤우상 밝은마음병원 원장, 김회동 나주노인요양원장, 노유미 드림노인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나주시 김권영 사회복지과장, 이채주 건강증진과장, 김남형 왕곡면장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나주시 치매사업 발전방향 제안을 비롯해 민·관 자원 연계, 협력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못지않게 고통 받는 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쉼터, 카페 등 고통을 분담하는 나주시만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갈 것”이라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