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지금 스토브리그로 후끈

입력 2018년02월22일 05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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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배구 스토브리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의 겨울이 스포츠 선수들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땅끝공룡기 전국검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3월초까지 배구와 유소년축구 종목의 스토브리그를 연달아 개최한다.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열리는 스토브리그는 훈련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루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우선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중등부 30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땅끝공룡기 전국 검도 스토브리그가, 20일부터 23일까지 30개팀, 45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초등배구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특히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가 개최돼 전국에서 100개팀 1500여명이 참가, 열전을 펼치게 된다. 해남군은 매년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스토브리그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축구페스티벌로 대회를 확대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12개팀이 참가하는 2018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창단 1년여년만에 전국대회를 잇따라 제패하고 있는 해남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통해 올해 시즌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의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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